야마하 xmax 엔진오일 자가교환 하는방법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것 같네요..
이번에 작성할 글은 바로 야마하 xmax 엔진오일 교환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원래 대림 xq250을 탔었는데… 폐차한거 아시죠..ㅠㅠ?
엔진오일을 제때 안갈아줘서 엔진이 붙어서 폐차를 했는데.. 그 이후로 엔진오일을 정말 너무너무 신경쓰게 되었습니다.
xq250 폐차후 구입한 바이크는 xmax 입니다.
자동차로 보면 준중형급 오토바이죠..
비노는 경차 nmax는 소형 xmax는 준중형 정도로 저는 생각해요 ㅋㅋ..;;
xmax 엔진오일 자가교체 하는 방법

엔진오일을 교체하기 전에 말씀드릴게 있는데요 폐유를 처리할곳이 없으시다면 반드시 센터에서 교체하시길 바랍니다.
폐유는 아무곳이나 버리면 안되요.
저는 자주가는 센터가 있어서 엔진오일을 말통에 계속 모아서 나중에 가져다 드리는데..
처리를 할 수 없다면 센터에서 교체하시길 권합니다.
엔진오일만 교체 하실거라면 엔진오일과 12mm 6각렌치 만 있으면 되구요.
엔진오일과 오일필터 두가지를 모두 교체하려며녀 8mm 6각렌치 하나가 더 필요합니다.
굉장히 간단하죠?

일단 스텐드로 제대로 오토바이를 세운뒤 구동계 밑에쪽을 보시면 이렇게 6각볼트 큰게 하나 보일겁니다.
이게 엔진오일 배출구 인데요 자가로 교체하는것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 바로 엔진오일 제거 입니다.
센터에서는 시간이 돈이기 떄문에 후다닥 엔진오일을 제거하고 바로 새 엔진오일을 넣는데..
저는 엔진오일을 최대한 빼고 새 엔진오일로 보충하고 싶거든요..

보이시나요 6각나사 위에 6각렌치를 올려서 포인트를 줘봤는데…
특별히 저것만 빛나잖아요.. 저기가 바로 엔진오일 배출구입니다.

안쓰는 프라이팬이나 네모난 플라스틱박스나 암거나 밑에를 받쳐놓습니다.
엔진오일을 받기 위함인데요 애매하게 작은거로 하면 엔진오일 다 다른곳으로 떨어지니 저처럼 넓은걸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밑에 받쳐둔 상태로 6각 나사를 풀다보면 거의 다 풀린것처럼 느껴질때 저는 프라이팬을 위로 올려서 한손으로는 풀고
다른 한손으로는 최대한 엔진오일 배출구에 가까이 붙이고 엔진오일 나오는걸 확인한뒤 그 위치에 맞춰서 이렇게 놓습니다.

xmax 엔진오일 배출구 왼쪽 위에 보이는 동그란게 바로 오일필터자리

네이버에서 보면 xmax 오일필터는 3500원정도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저는 엔진오일 2번 교체할때마다 오일필터를 교체해 주고 있으며 엔진오일 필터를 교체할때는
엔진오일을 완전 제거 한 뒤 오일필터 자리와 배출구를 막고 새 엔진오일 1통을 넣고 다시 뺍니다.
그리고 그 엔진오일은 따로 받아서 놔둔뒤 또 2회차에 하고 총 3번을 우려먹습니다.ㅎㅎ
그냥 폐오일을 완전 제거하고 싶은 개인적인 마음에…

오일필터 자리에서 저는 맨위 볼트와 왼쪽 볼트를 풀고 오른쪽 밑에 볼트는 풀지않고 그대로 둡니다.
이유는 나중에 다시 재결합 할때 오일을 손에 안묻히고 싶기 때문이죠 ㅎㅎ..;;
저렇게 해놓고 엔진오일필터를 제거하고 새걸 낀 뒤 재결합 하는게 저는 제일 쉬웠어요.

xmax 엑스맥스 엔진오일을 자가 교차하면서 가장 좋은점..
이렇게 스탠드에 짱돌 큰거 하나를 받쳐놓으면 꽤 많이 기울어 집니다..
이렇게 폐오일을 완전 싹 제거할수 있죠.. 이렇게 해놓고 담배피러 다녀오면,… 폐오일 순삭

이렇게 받쳐놓고 담타 하러 다녀옵니다 저는..

대략 기울기의 각도는 이렇습니다..
차라리 그냥 풋스탠드로 세우셔도 되긴 하지만..
저는 저 상태에서 다시 앞으로 내릴때 엔진오일 받고있는 프라이팬을 칠까봐 그냥 저렇게 해요..
잘못해서 주차장에 폐오일이라도 쏟으면 아이구…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ㅎㅎ
xmax 엔진오일 직접 교체하시면 굉장히 저렴합니다. 제가 쓰는걸로 기준잡으면 지크 m7 인데
인터넷으로 구입하면 3000원대에 1리터를 구입하실수 있어요 1.5리터정도 넣고 저는 조금씩 엔진오일을 먹으면
조금씩 보충해주는 방식으로 하는데 2일에 한번씩 보충해줍니다..
일주일이면 딱 2리터를 다 써요 그리고 다시 또 엔진오일 교환…
센터에서 엔진오일 교체할때 4만원씩 들었는데.. 직접 교환하니 필터까지 교체해도 1만원이 안들어서 굉장히 좋아요. ㅎ